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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0.06.09 12:12 Mac Life

WWDC 2010 Part I에 이어서 Part II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폰, iPhone 4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역동적인 Keynote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iPhone 4라는 다음 세대 아이폰의 이름이 펑~ 하고 나타났습니다. 역시 수 많은 갈채와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한간에는 iPhone 4G HD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4세대의 4G와 다음세대 통신규약을 의미하는 4G가 혼동을 일으킬 것을 의식해서 아무래도 단순하게 iPhone 4라고 명명한 것 같습니다.

잡스는 새로운 아이폰, iPhone 4의 특징을 크게 8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가장 먼저 새로운 디자인, All new design

  

잡스의 위트는 여기서 또한번 빛을 발합니다. “You ain’t seen it…” 아이폰이 유출된 것을 스스로 비꼬는… 여러분은 이것을 본적이 없을 것 입니다라고.. ^-^ 역시 대인배. 어찌되었든 결국 유출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어제 포스팅한 관전 포인트에서는 유출된 것이 prototype이라 디자인이 바뀌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후면이 곡선인 기존 디자인과는 다르게 평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두께도 9.3mm로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얇다고 합니다. 유출된 사진과 다르게 애플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메탈로 된 테두리와 좀더 심플해진 버튼들. 전면 카메라가 보입니다.


 

후면도 강화 유리로 되어 있으며 LED flash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진촬영 할 때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3.5 파이 이어폰잭과 함께 noise cancelling 을 위한 2차 마이크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기존 디자인가 차이없이 마이크와 스피커 그리고 USB 연결잭이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볼륨 조정 버튼과 무음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두께는 앞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9.3mm로 기존 디자인보다 24% 얇아졌다고 합니다. 그립감이 어떨지는 실제로 손에 쥐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잠깐 감상하실까요?



미리 말씀 드리지만 색은 2가지 화이트와 블랙이 있습니다. (루머중에서는 다양한 색으로 출시 될 것이라고 했는데,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뒤에서 보시면 압니다. ^-^)

그런데 여러분도 눈치채셨습니까? 잡스 왈, “애플 스럽지 않은 디자인은?” 바로 아랬쪽 좌우에 있는 홈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요.



이것이 무엇일까요? 공간이 작은 휴대폰에서, 특히 많은 기능을 집약해 놓은 스마트폰에서는 form factor가 중요합니다. 즉 공간활용을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한데요. 이 부분은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



바로 테두리 프레임을 안테나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잡스도 “brilliant engineering”이라고 평합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오른쪽 홈은 좌우 대칭을 맞추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한쪽은 블루투스, WiFi 그리고 GPS를 위해서 나머지 한쪽은 베이스밴드 통신을 위한 안테나로 사용합니다. 대단합니다.



요약하자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가장 얇은 스마트폰, 스테인레스 스틸 테두리, 강화유리 그리고 통합된 안테나 입니다.

 

2. 두번째는 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변화입니다. 바로 Retina Display (Retina는 망막이란 뜻입니다.)



이번 iPhone 4는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LGD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루머 중에는 해상도가 4배 향상되었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상도가 640x960이 되었습니다. 이 Retina display라는 것은 inch당 pixel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을 말합니다. 동영상 링크 (클릭)

홈페이지에서 3GS와 4와의 비교를 한 것을 첨부합니다.



위의 사진은 3GS와 4와의 비교를 pixel 대응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향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가로세로 2x2의 pixel로 표현하던 것을 4x4로 표현하면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화면에 더 많은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닌 동일한 컨텐츠를 더욱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보여주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팩자랑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진정 사용자의 경험을 중시하는 애플의 철학이 묻아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치당 326개의 pixel로 표현합니다. 사람의 눈은 10인치 정도 거리에서 300 pixel까지 인식하고 그 이상은 차이를 못느낀다고 합니다. 즉 사람의 눈이 볼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해서 보여주는 놀라운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잡스의 표현을 빌자면… 혹자는 AMOLED 대비 대단한 기술은 아니라고 평하더군요. 판단은 여러분 몫으로…) 아이폰으로 문자를 읽을 때에 눈에 오는 피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이콘과 글씨의 폰트를 보면 얼마나 미세하게 표현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화면에 더 많은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므로, 개발자는 해상도의 증가를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미디어를 표현하는 수단이 더 향상된 것 뿐입니다. 처음에 해상도가 증가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을 때에, 아이패드, 기존 아이폰, 새로운 아이폰 이렇게 세 가지 서로 다른 해상도를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단순히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이 두 가지 플랫폼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디스플레이 부분을 요약하자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3.5인치 디스플레이, 4배 향상된 해상도 (960x640), 326 ppi, 800:1 명암비, 그리고 IPS 디스플레이 (잡스는 AMOLED보다 낫다는데… ^-^;;)

참 여기서 재밌는 사건이 하나 발생합니다. 바로 WiFi에 문제가 생긴 것이죠. NYT에 접속해서 3GS와 4 사이의 문자 가독성을 비교하려고 했는데, 둘다 WiFi로 접속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게 됩니다. 결국은 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체하는데요. 나중에 잡스가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그것은 그 안에 있는 수많은 블로거가 라이브 블로깅을 하느라 WiFi 채널이 한계를 넘은 것입니다.

There are 570 WiFi base stations in the room… would you like to see the demos? All you bloggers need to turn off your base stations, put your notebooks down.

I’ve got time

 

결국 위트로 자연스럽게 관중들이 WiFi를 끄도록 협조를 구합니다. Very appreciate라고 하면서…

3. Apple A4 Processor 입니다.



이미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소개한 적이 있는 A4. 아이패드와 동일한 프로세서를 iPhone 4에도 사용한 것입니다.  “Wonderful”이라고 감탄합니다. 1GHz로 동작하면서도 배터리 성능이 향상된 것을 보면 dynamic power management를 매우 효과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들어갈 공간도 없습니다. 결국 공간 확보를 위해서 USIM 카드로 아이패드와 동일한 Micro SIM을 사용하게 됩니다. 배터리는 기존보다 약간 커졌다고 합니다. 결국 배터리 수명은 아래와 같이 향상되었습니다.



대기시간, 동영상 재생 시간은 3GS와 같습니다만 나머지는 향상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Apple A4 프로세서, 16/32GB 용량, HSDPA/HSUPA, 듀얼 마이크를 통한 noise cancelling, 802.11n WiFi 입니다. 결국 iPhone 4에서는 802.11n을 지원하네요. 더욱 향상된 프로세서로 더욱 최적한 WiFi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겠군요.


4. Gyro sensor입니다. (http://onguitar.tistory.com/entry/Gyro-Sensor)



덕분에 추가된 3개의 축에 대한 모션을 인식할 수가 있습니다. iPhone 4를 위해서 특별히 개발된 젠가를 하는 모습을 잡스가 보여주었습니다. 나름 연습했다고 말하는 잡스. 게임 실력은 여전히… ^-^; 어찌 되었든 게임에서 혹은 AR (증강 현실)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Gyro 센서를 활용한 더욱 다양한 게임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게임 개발자 분들은 더욱 분발하셔야 하겠네요.


5. 5Mpixel 카메라 입니다. 여기서는 할 얘기가 참 많습니다. 기존 3GS에서는 3Mpixel의 auto-focus 카메라를 채용했었습니다. iPhone 4는 5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잡스는 사람들이 단순히 mega pixel에 열광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면서, 카메라의 의의는 더 나은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화소수를 높이면서 pixel의 크기를 줄입니다. 즉 전체 Image sensor의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이 경우 photon의 양이 줄어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잡스는 5백만 화소로 해상도를 올리면서도 pixel의 크기는 1.75 um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backside illuminated sensor를 채용해서 더 나은 화질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Backside_illumination)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기존의 방법은 빛이 회로층을 통과해서 센서에 닿았는데, BSI (backside illumination) 방법을 사용하면 센서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5백만 화소, BSI, 1.75um pixel 크기, 탭으로 초점맞추기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LED 플레쉬입니다. LED 플레쉬가 사진찍을 때에는 큰 도움은 안되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반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카메라로 사진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동여상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대한대로 HD급 (720p, 30fps)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나은 해상도의 동영상도 인코딩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Video formats supported: H.264 video up to 720p, 30 frames per second, Main Profile level 3.1 with AAC-LC audio up to 160 Kbps, 48kHz, stereo audio in .m4v, .mp4, and .mov file formats; MPEG-4 video, up to 2.5 Mbps, 640 by 480 pixels, 30 frames per second, Simple Profile with AAC-LC audio up to 160 Kbps per channel, 48kHz, stereo audio in .m4v, .mp4, and .mov file formats; Motion JPEG (M-JPEG) up to 35 Mbps, 1280 by 720 pixels, 30 frames per second, audio in ulaw, PCM stereo audio in .avi file format


애플 홈페이지에 보면 위와 같이 720p의 동영상 (게다가 main profile을 지원합니다.)을 iPhone 4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코딩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에 iPhone 4도 추가해야 겠죠? ^^;

하지만 더 대단한 것은 바로 iMovie for iPhone 입니다. 기존의 맥을 위해 제공하던 iLife에 속해 있던 iMovie를 아이폰 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편집을 할 것이라는 상상. 발칙하지만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화면 전환 (transition)과 자막 (caption)까지 넣을 있게 되어 있고 몇가지 템플릿(template)를 제공하여 꾀 좋은 품질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720p, 540p, 360p로 export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잡스 말을 빌리자면 승인 된다면 4.99$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if we approve it”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apple.com/iphone/features/imovie.html)


6. 바로 iPhone OS 4입니다. 포스팅이 좀 길어졌죠. 대략적인 내용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새로운 것은 이름은 iOS 4로 바꾸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iPad, iPhone, iPod Touch 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OS이니 만큼 이름을 바꾸는 것은 당연할 듯 싶습니다.



잡스 왈, “여기에 금속느낌을 추가했습니다” (we are giving it some metal)

iOS 4에 대한 내용은 제 지난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아이폰 OS 4 프리뷰) 어제부터 GM (golden master) candidate를 릴리즈했습니다. MS에서는 RTM이라고 표현하는데, 비슷합니다.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마지막 베타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베타 딱지를 땠다고도 볼 수 있죠. 최종 빌드와 동일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도 현재 iOS 4 GM 을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beta 4와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iTunes 9.2 가 필요합니다. 현재 iTunes 9.2 베타가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데, 맥용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잡스는 올해 1억번째 iOS 사용기기가 이번 달에 팔릴 것이라고 합니다. 참 대단합니다. 물론 이는 iPad, iPhone, iPod touch 중에 하나가 되겠죠. 이는 개발자에게는 참 꿈만 같은 시장입니다. 동일 플랫폼에서 개발한 앱이 1억대의 기기에서 사용될 수 있다…


7. iBooks. 아이패드를 위해 공개된 iBooks 가 iOS 4에서 모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기기의 제약이 사라진 것입니다. 특징으로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무선으로 구매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한번 구매한 책은 다른 기기에서 다시 다운받는 것이 무료입니다. 더 훌륭한 것은 기기간에 자동으로 동기화가 이루어져서 북마크 (bookmark)와 노트 (note)를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iPhone 4의 해상도가 개선된 만큼 문자 가독성이 좋아져서 iBooks를 통한 책 읽기도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패드가 있어야 겠죠? ^-^


8. 그리고 iAds입니다. 저렴한 혹은 공짜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안겨줄 수 있는 모바일 광고 모델이 바로 iAds입니다. 잡스는 technology만 강조하진 않습니다. 바로 Emotion 과 interaction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바로 그것이 iAds라고 말합니다.



iOS 4에 built-in 되어서 개발자에게는 iAds를 위한 수고를 덜어줍니다. 60%의 수익을 개발자에게 돌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광고주들이 6천만 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광고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의 60%가 개발자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참 많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사이트 번역만 하면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아서 제 사견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리고 One More Thing!



바로 FaceTime입니다. 우리는 화상통화가 익숙한데 새로운 이름과 개념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화상통화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WiFi를 통해서만 통화가 가능하며 기존의 carrier를 통하는 것이 아니라 iPhone 4끼리만 FaceTime으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정말 carrier에 제약을 받지 않고 기술과 감성을 기기에 녹여낼 수 있는 애플의 힘이 대단합니다.



H.264/AAC 표준을 사용합니다. (구글의 VP8에 대한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WiFi를 통해서만 되고, 설정이 전혀 필요 없으며 앞뒤 모든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고동영상은 http://www.apple.com/iphone/features/facetime.html#facetime-video 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린 이미 사용하고 있던 화상통화를 이제야 지원하면서 뭘 그리 큰 소리 치냐고 할 수 있겠지만, carrier를 통하지 않고 완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FaceTime은 기존의 화상통화와 분명 개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고동영상에서 보시면 수화를 한다거나 임신한 아내의 초음파 결과를 같이 본다던가 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 회사의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iOS 4는 6월 21에 일반에게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iPhone 4는 6월 24일 출시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에 7월에 출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South Korea가 보이시나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KT도 많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3GS는 순간 구모델이 되었네요. ^-^

이로서 WWDC 2010의 키노트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어제 오늘 블로그 스피어와 트위터는 WWDC 2010과 iPhone 4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 합니다. 같은 날 출시한 갤럭시 S도 선전해 주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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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6.08 19:21 Mac Life

한국시간으로 2010년 6월 8일 새벽 2시.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조용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각자 나름의 라이브 트위팅/블로깅을 통해서 WWDC 2010에서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생중계하고 있었습니다.

기즈모도가 WWDC 2010에 출입을 허가받지 못한 상태에서 gdgt과 edgadget를 통해서 WWDC 2010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WWDC 2010 관전 포인트에서 포스팅한 것과 큰 틀의 차이는 없습니다만, 사진과 함께 되집어 보는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수척해진 잡스의 등장! 언제나 그렇듯이 큰 박수와 갈채가 쏟아집니다. 57 개국에서 온 5200명의 참가자. 8일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된 이번 WWDC에서 과연 잡스가 어떤 매직(Magic)을 부려서 우리를 기쁘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항상 그렇듯이 sales를 정리하고 넘어가는 잡스. 단연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incredible success”라고 감격적으로 아이패드의 성공을 화두로 던집니다. 그리고는 아래와 같이 자신에게 온 하나의 이메일을 소개하는 위트를 보여줍니다.



“카페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관심있는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마술같은 기기라고 부를만합니다.” 라고 어느 아이패드 사용자가 잡스에게 감사(?)의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말 누구도 이와 같은 성공을 장답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새로운 ‘생리대’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비관적이던 사람들에게 한 방 먹였습니다.



출시 이후에 200만대나 팔았으며 이것은 3초에 한 대를 판 꼴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도 현재 아이패드를 사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어서 우리나라도 출시를 했으면 좋겠네요. (KT가 조금더 힘을 내준다면 ^-^;)

19개의 나라에서 팔렸으며 App의 경우 아이패드를 위한 네이티브 앱이 총 8500개나 된다고 합니다. 단 시간에 이렇게 만은 앱이 나올 수 있었다니, 애플의 아이폰 플랫폼이 얼마나 잘 정착하였으며, 앞으로 그 위세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총 3천500만개의 아이패드 앱이 팔렸다고 합니다. 하나의 아이패드당 17개의 앱을 다운로드한 샘입니다. 아이패드를 위한 네이티브 앱이 아이폰에 비해서 고가임을 고려하면 애플의 고객의 충성도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The Elements”라는 앱은 화학의 원소와 관련된 앱입니다. Wolfram Associates의 관계자는 첫 날 아이패드를 위한 “The Elements”를 팔아서 얻은 수익이 구글 ads를 통해 지난 5년간 얻은 수익보다 크다고 말했다고 잡스가 소개합니다. (잡스의 위트는 나날이 일취월장 ^^ ) 정말 아이패드는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iBooks입니다. 이 역시 eBook 시장에서 발휘하는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첫 65일 동안 500만 카피가 팔렸으며 이는 전체 eBook 시장의 market share의 22%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65일! 65일! 단 65일 만에 전체 eBook 시간의 1/4을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정말 remarkable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출시하려고 준비중인 갤럭시 패드(가칭)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eBook을 내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market을 형성하고 이를 lead할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바로 iBooks에서 PDF파일을 볼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PDF 뷰어들의 생명이 위태위태하군요. 성능은 말할 필요 없고, 미려한 UI를 통해서 제공되는 PDF 뷰어 기능을 대치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

아이패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App Store로 넘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잡스는 두 가지 플랫폼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바로 얼마전까지, 아니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HTML5입니다.



잡스는 현재 HTML5와 App Store라는 두 가지 플랫폼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리고 HTML5는 완전히 열려있고 통제되지 않은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왜 App Store와 비교할까요? 지금까지 Flash에 대해서 매우 배타적인 애플을 비난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App Store를 보호하기 위해 Flash를 배제해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잡스의 이런 발언은 Flash를 App Store를 지키기 위해서 배제한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 언급한 것 처럼 Flash가 가진 여러가지 취약한 점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App Store는 22만 5천개의 앱을 가진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앱 커뮤니티라고 소개합니다. 정말 "지구상”에서라는 말을 좋아하는 잡스. 하지만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잡스는 곧 App Store의 승인과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아마 최근에 여러가지로 말이 많아서 인지 승인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애플이 너무 많은 통제를 한다는 의견에 변호를 하려 한 것 같습니다.

 


매주 만5천개의 앱이 제출(submit)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숫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30개의 언어로 되어 있는 앱이 매우 만5천개씩 쏟아져 나온다면 이를 일일히 심사해서 승인하는 것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경우, 즉 95%의 앱이 일주일이면 승인(approved)이 난다고 합니다. 많은 앱이 승인과정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5%의 앱이 통과된다는 것은 꾀 놀라운 일입니다. 잡스는 심사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크게 3가지 이유로 앱의 승인을 거절하는데, 먼저 첫 번째로 개발자가 알려준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아마 동작을 속여서 팔려고 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죠. 30개의 언어로 되어 있는 앱을 처리한다는 것을 보면 더이상 비영어권에서의 앱으로 fake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두 번째는 비공개 API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JB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앱이 충돌해서 다운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개발자가 먼저 검증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일단 App Store에 올라갔을 때에는 소비자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므로 당연히 승인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위의 세 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앱의 승인을 거절당해야 할 이유는 없겠죠? ^^;

그리고 잡스는 eBay, Netflix 그리고 Zynga와 같은 회사에서의 success story와 앞으로 출시될 앱의 소개를 합니다. Farmville는 미국에서 꾀나 인기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Facebook과 연동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대로 아이폰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참관인이 좋아하네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App Store를 통해서 다운로드한 앱의 수를 말해 줍니다. 무려 50억 다운로드! 이와같이 빠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나 했습니까? 50억 다운로드라는 것을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수익의 70%를 개발자에게 돌려주는 App Store의 시스템. 과연 개발자들에게 얼마의 수익을 배분했을까요?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10억불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조원의 수익이 개발자들에게로 배분된 것입니다. OMG! 정말 대단합니다. 이와 같이 매력적인 시장이 또 있을까요? 저 수표를 보십시오! 환상적입니다. SDK만 있으면 누구나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연 99$이면 App Store에서 자신이 개발한 앱을 팔 수 있습니다. 가격도 스스로 정하고, 판매되는 통계를 통해서 자신이 스스로 판매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App Store. 저도 현재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해서 열심히 공부중에 있습니다. :)

 

일단 Part I은 여기까지 포스팅합니다. Part II는 새로운 아이폰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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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6.07 12:57 Mac Life


한국시간으로 6월 8일 새벽 2시부터 WWDC (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 2010이 시작됩니다. 그 어느 해보다 모바일에서의 애플의 입지가 강화되었고, 10년이상 휴대폰을 제조하던 회사들이 헉헉 거리며 애플의 뒤를 쫓아야 할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왕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애플이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유명하며, iPhone의 신제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iPhone의 prototype이 유출되면서 김이 빠졌다는 일각의 푸념과는 달리 한편으로는 이를 단번에 종식시킬 새로운 것(?)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이도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니 뭐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비밀 보안 유지에 철저했던 애플이 이토록 노이즈가 들리는 이유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공룡(?)으로 성장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많은 블로그 스피어에서 내일 새벽에 있을 WWDC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재밌게 볼 만한 것들에 대해서 끄적거려 볼까 합니다. :)



※ 위의 사진은 애플인사이더(클릭)에서 얻은 WWDC 배너 사진들입니다.

  1. 먼저 다들 너무 당연하게 예상하시듯이, iPhone OS 4.0과 4th Generation입니다. 즉 이미 3월에 맛배기로 선보인 iPhone OS 4.0을 이번 WWDC에서 출시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미 중요한 기능들에 대해서는 선보였기 때문에 새로운 OS임에도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혹은 애플이 미리 보여주지 않았던 몇가지 새로운 기능으로 깜짝 놀래켜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안드로이드 2.2에 있는 모바일 핫스팟 기능, 즉 3G를 받아서 WiFi로 테더링해주는 기능입니다. iPad와 블루투스 테더링이 안된다는 소식에 다들 안타까워하시면서 JB후에 WiFi로 테더링 해주는 앱을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테더링은 안되지만, iPad 만을 위한 것이 아닌 WiFi가 되는 모든 기기를 위한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지원해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윈폰7에서 선보인 개인화기능에 대해서 애플이 지원해줄지 의문입니다. iPhone의 락스크린은 너무 단순하고 노래를 재생할 때 이외에는 표시되는 정보가 전무합니다. 락스크린에 이메일, 날씨와 같은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JB를 해야하는되요. 만약 이것도 애플에서 지원해준다면 윈폰7이나 안드로이드와의 경쟁이 재밌어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

    그리고 iPhone의 다음 세대입니다. 이 부분은 너무 많은 정보가 노출되었고, 심지어는 prototype까지 유출되어서 애플이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애플의 자기 관리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미 디자인과 일부 스펙이 유출되었으므로 김빠진 키노트가 되지 않을까합니다만... 저는 한편으로 진정 유출된 디자인으로 나올까와 그럼에도 깜짝 놀래킬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엇일까 하는 기대를 저버릴 수 없습니다.

    더 나은 프로세서, 4배 커진 해상도, 전면 카메라, 향상된 후면 카메라...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뻔합니다만... 예를 들어 모바일 HDMI 지원 이라고 하면 좀 신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 iPad, iPhone으로 이어지는 좀 애매한 3S (screen)전략을 좀더 일반화하기 위한 새로운 애플 TV와의 연계도 기대가 됩니다. (이 부부은 글의 후반부에...) 그래도 여전히 기대가 되는 것은 삼성 갤럭시 S와의 경쟁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날에 삼성의 갤럭시 S가 출시되는 것으로도 정말 후끈 달아오르는군요. :)

  2. 모바일미 무료화. 이 부분은 루머로 퍼진 내용인데요. '검색'에는 관심이 없다던 애플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서비스중에 하나 (iTunes 스트리밍과 함께)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모바일미 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생각보다 많은 유저를 확보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무료화가 된다면 기존의 유료 사용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원할지도 모릅니다만.... 

    Google에서도 이미 Exchange Server를 지원하므로 푸시 서비스를 위해서 굳이 MobileMe를 사용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하지만 My iPhone 서비스는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기를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면서 My iPhone이 유료 서비스로 전환되지 않을까 합니다.

  3. 새로운 맥 미니 혹은 맥프로 릴리즈. 라이프 사이클을 봤을 때에 기존의 맥 미니와 맥프로의 새로운 제품 출시가 가까웠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맥북 프로에서도 이미 i5, i7이 쓰이고 있는 것을 보면 맥 미니에서도 i5 혹은 i7이 내장되어 출시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바라는 것입니다. 집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되었는데, 지금의 맥 미니는 구사양이라서 구매가 꺼려지기 때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iMac을 사고 싶지만, 가격적인 부담때문에 맥 미니가 i5를 내장하고 나온다면 바로 겟! 하려구요.

    애플이 최근 너무 모바일에만 치중한 나머지 맥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다며 원망섞인 푸념을 들을 수 있는데요. 과연 맥 유저들을 얼마나 해피하게 해줄지 WWDC를 보면 알겠죠? :)

  4. 새로운 맥과 함께 새로운 OSX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즉 10.7 혹은 10.6.4 말이죠. 물론 그리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아직은 좀 시기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만. 뭐 스노우 레오파드가 매끄럽게 기존의 레오파드를 대체하긴했지만 뚜렷한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것을 보면 더 새로운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OSX를 준비중일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지금이 적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5. 새로운 OSX와 더불어 사파리5에 대해서 다들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파리 버전은 4입니다. 하지만 최근, 파폭과 크롬의 점유율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사파리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향상된 Java 엔진과 함께 등장할 사파리5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이슈메이켜인 애플이 던지고 있는 또하나의 화두인 HTML5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지금, 사파리5에서도 HTML5를 적극지원하기 위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HTML5 표준이 완성된 것이 아니지만,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죠.

  6. 새로운 애플 TV 출시. 이미 꾀 오래전에 애플 TV가 빈자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iPad 때문에 그 빈자리도 사라진지 오래지만, 최근 애플과 구글의 행보를 보면 TV 시장에도 진출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애플 TV는 셋탑박스 형태로서 iTMS에서 다운받은 미디어를 TV로 중계해주는 역할만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iPhone OS를 내장하게 되어 노래,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과 같은 App들을 TV로 즐길 수 있께 해준다면 꾀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게다가 애플이 멀티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미디어를 공유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특허를 낸 것을 보면 iPad가 있긴 하지만 홈에서는 아무래도 TV가 미디어를 즐기기 가장 좋은 디바이스이므로 새로운 애플 TV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7. 그리고 iAd를 통한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 이미 3월에 선보인 OS 4.0의 기능 중에 하나인 iAd는 모바일 광고의 새로운 모델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으며, 이미 App Store로 보장받은 세일즈 모델로 부터 학습한 결과를 적용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은 낮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무료 App을 배포하면서도 iAd를 통한 수익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으므로 개발자들에게도 환영받을 iAd. 구글과의 또 다른 접점이 모바일 광고. 누가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배너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40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애플의 App Store는 두말할 것없이 Big Hit를 쳤습니다. 공전의 히트를 지속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동력을 애플이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내일 새벽 시작되는 WWDC를 보면 알 수 있겠죠? 삼성의 갤럭시 S의 출시와 함께 재밌는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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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5.19 11:39 Mac Life
어제인가요, 새로운 맥북이 출시되었네요. 애플은 이런걸 소리소문없이 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큰 업데이트 내용은

  • 맥북 프로 13인치와 메모리(2GB)를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동일합니다.
  • CPU: 2.4 GHz
  • RAM: 2GB DDR3
  • HDD: 250GB HDD
  • VGA: NVIDIA GeForce 320M
  • Battery lifetime: 10 hours

가격은 한화로 129만원입니다.
(부가세를 빼고 환율 계산해보면 1173원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으로 늘었다는 것이 키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이제는 굳이 맥북 프로 13인치 살 필요가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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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5.14 15:56 Mac Life

어제 둔산동에 있는 즐잼스토리에 갔습니다. 실은 맥북 가방을 살깧해서 간 것이었는데,
결국에는 매직 마우스를 업어 왔습니다. ^-^v

벌크로 사면 조금 저렴하다고 해서, 할랑 넘어갔네요 :>

어쨌든 맥북과 찰떡궁합입니다. 윈도우 7에서도 잘 인식하고 감도도 좋네요.

키보드는 나중에... :)

어쨌든 요새 참 잘 지릅니다~~~~~~~~~하하하하하~~~


위 그림과 같이 멀티터치를 지원하므로 웹서핑이나 논문 PDF 볼 때에 매우 편리합니다. :)
창 아래에 마우스의 배터리 잔량도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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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4.30 08:53 Mac Life





Apple has a long relationship with Adobe. In fact, we met Adobe’s founders when they were in their proverbial garage. Apple was their first big customer, adopting their Postscript language for our new Laserwriter printer. Apple invested in Adobe and owned around 20% of the company for many years. The two companies worked closely together to pioneer desktop publishing and there were many good times. Since that golden era, the companies have grown apart. Apple went through its near death experience, and Adobe was drawn to the corporate market with their Acrobat products. Today the two companies still work together to serve their joint creative customers – Mac users buy around half of Adobe’s Creative Suite products – but beyond that there are few joint interests.

I wanted to jot down some of our thoughts on Adobe’s Flash products so that customers and critics may better understand why we do not allow Flash on iPhones, iPods and iPads. Adobe has characterized our decision as being primarily business driven – they say we want to protect our App Store – but in reality it is based on technology issues. Adobe claims that we are a closed system, and that Flash is open, but in fact the opposite is true. Let me explain.

First, there’s “Open”.

Adobe’s Flash products are 100% proprietary. They are only available from Adobe, and Adobe has sole authority as to their future enhancement, pricing, etc. While Adobe’s Flash products are widely available, this does not mean they are open, since they are controlled entirely by Adobe and available only from Adobe. By almost any definition, Flash is a closed system.

Apple has many proprietary products too. Though the operating system for the iPhone, iPod and iPad is proprietary, we strongly believe that all standards pertaining to the web should be open. Rather than use Flash, Apple has adopted HTML5, CSS and JavaScript – all open standards. Apple’s mobile devices all ship with high performance, low power implementations of these open standards. HTML5, the new web standard that has been adopted by Apple, Google and many others, lets web developers create advanced graphics, typography, animations and transitions without relying on third party browser plug-ins (like Flash). HTML5 is completely open and controlled by a standards committee, of which Apple is a member.

Apple even creates open standards for the web. For example, Apple began with a small open source project and created WebKit, a complete open-source HTML5 rendering engine that is the heart of the Safari web browser used in all our products. WebKit has been widely adopted. Google uses it for Android’s browser, Palm uses it, Nokia uses it, and RIM (Blackberry) has announced they will use it too. Almost every smartphone web browser other than Microsoft’s uses WebKit. By making its WebKit technology open, Apple has set the standard for mobile web browsers.

Second, there’s the “full web”.

Adobe has repeatedly said that Apple mobile devices cannot access “the full web” because 75% of video on the web is in Flash. What they don’t say is that almost all this video is also available in a more modern format, H.264, and viewable on iPhones, iPods and iPads. YouTube, with an estimated 40% of the web’s video, shines in an app bundled on all Apple mobile devices, with the iPad offering perhaps the best YouTube discovery and viewing experience ever. Add to this video from Vimeo, Netflix, Facebook, ABC, CBS, CNN, MSNBC, Fox News, ESPN, NPR, Time, The New York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 Sports Illustrated, People, National Geographic, and many, many others. iPhone, iPod and iPad users aren’t missing much video.

Another Adobe claim is that Apple devices cannot play Flash games. This is true. Fortunately, there are over 50,000 games and entertainment titles on the App Store, and many of them are free. There are more games and entertainment titles available for iPhone, iPod and iPad than for any other platform in the world.

Third, there’s reliability, security and performance.

Symantec recently highlighted Flash for having one of the worst security records in 2009. We also know first hand that Flash is the number one reason Macs crash. We have been working with Adobe to fix these problems, but they have persisted for several years now. We don’t want to reduce the reliability and security of our iPhones, iPods and iPads by adding Flash.

In addition, Flash has not performed well on mobile devices. We have routinely asked Adobe to show us Flash performing well on a mobile device, any mobile device, for a few years now. We have never seen it. Adobe publicly said that Flash would ship on a smartphone in early 2009, then the second half of 2009, then the first half of 2010, and now they say the second half of 2010. We think it will eventually ship, but we’re glad we didn’t hold our breath. Who knows how it will perform?

Fourth, there’s battery life.

To achieve long battery life when playing video, mobile devices must decode the video in hardware; decoding it in software uses too much power. Many of the chips used in modern mobile devices contain a decoder called H.264 – an industry standard that is used in every Blu-ray DVD player and has been adopted by Apple, Google (YouTube), Vimeo, Netflix and many other companies.

Although Flash has recently added support for H.264, the video on almost all Flash websites currently requires an older generation decoder that is not implemented in mobile chips and must be run in software. The difference is striking: on an iPhone, for example, H.264 videos play for up to 10 hours, while videos decoded in software play for less than 5 hours before the battery is fully drained.

When websites re-encode their videos using H.264, they can offer them without using Flash at all. They play perfectly in browsers like Apple’s Safari and Google’s Chrome without any plugins whatsoever, and look great on iPhones, iPods and iPads.

Fifth, there’s Touch.

Flash was designed for PCs using mice, not for touch screens using fingers. For example, many Flash websites rely on “rollovers”, which pop up menus or other elements when the mouse arrow hovers over a specific spot. Apple’s revolutionary multi-touch interface doesn’t use a mouse, and there is no concept of a rollover. Most Flash websites will need to be rewritten to support touch-based devices. If developers need to rewrite their Flash websites, why not use modern technologies like HTML5, CSS and JavaScript?

Even if iPhones, iPods and iPads ran Flash, it would not solve the problem that most Flash websites need to be rewritten to support touch-based devices.

Sixth, the most important reason.

Besides the fact that Flash is closed and proprietary, has major technical drawbacks, and doesn’t support touch based devices, there is an even more important reason we do not allow Flash on iPhones, iPods and iPads. We have discussed the downsides of using Flash to play video and interactive content from websites, but Adobe also wants developers to adopt Flash to create apps that run on our mobile devices.

We know from painful experience that letting a third party layer of software come between the platform and the developer ultimately results in sub-standard apps and hinders the enhancement and progress of the platform. If developers grow dependent on third party development libraries and tools, they can only take advantage of platform enhancements if and when the third party chooses to adopt the new features. We cannot be at the mercy of a third party deciding if and when they will make our enhancements available to our developers.

This becomes even worse if the third party is supplying a cross platform development tool. The third party may not adopt enhancements from one platform unless they are available on all of their supported platforms. Hence developers only have access to the lowest common denominator set of features. Again, we cannot accept an outcome where developers are blocked from using our innovations and enhancements because they are not available on our competitor’s platforms.

Flash is a cross platform development tool. It is not Adobe’s goal to help developers write the best iPhone, iPod and iPad apps. It is their goal to help developers write cross platform apps. And Adobe has been painfully slow to adopt enhancements to Apple’s platforms. For example, although Mac OS X has been shipping for almost 10 years now, Adobe just adopted it fully (Cocoa) two weeks ago when they shipped CS5. Adobe was the last major third party developer to fully adopt Mac OS X.

Our motivation is simple – we want to provide the most advanced and innovative platform to our developers, and we want them to stand directly on the shoulders of this platform and create the best apps the world has ever seen. We want to continually enhance the platform so developers can create even more amazing, powerful, fun and useful applications. Everyone wins – we sell more devices because we have the best apps, developers reach a wider and wider audience and customer base, and users are continually delighted by the best and broadest selection of apps on any platform.

Conclusions.

Flash was created during the PC era – for PCs and mice. Flash is a successful business for Adobe, and we can understand why they want to push it beyond PCs. But the mobile era is about low power devices, touch interfaces and open web standards – all areas where Flash falls short.

The avalanche of media outlets offering their content for Apple’s mobile devices demonstrates that Flash is no longer necessary to watch video or consume any kind of web content. And the 200,000 apps on Apple’s App Store proves that Flash isn’t necessary for tens of thousands of developers to create graphically rich applications, including games.

New open standards created in the mobile era, such as HTML5, will win on mobile devices (and PCs too). Perhaps Adobe should focus more on creating great HTML5 tools for the future, and less on criticizing Apple for leaving the past behind.

Steve Jobs
Apri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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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4.29 00:38 Mac Life

2010.6.7-11

App Universe라는 슬로건...

애플이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글과 Adobe와의 전면전에서 어떤 승부수를 보여줄지...
그동안 맺은 혈맹같았던 끈끈한 관계도 모두 끊고
모바일의 강자로 군림할지...
볼거리가 다양하니 관람객은 팝콘 먹으며 재밌게 관람할 수 있겠다.


관전 포인트 1. 아이폰 Next Generation
관전 포인트 2. iPhone OS 4.0
관전 포인트 3. 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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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1.28 10:05 Mac Life
어젯밤에 다들 잘 주무셨나요?
라이브 블로깅을 보다 너무 졸려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대충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는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앱 개발자분들은 눈을 번뜩이며 "iPad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시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타블렛이라기 보다는 e-book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잘 완성된 플랫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 하지만 좀더 새로운 thing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애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애플의 디자인에 항상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iPad 역시 잘 빠진 것 같습니다.
Dock은 마치 Mac OSX을 보는 것 같군요.
화면의 해상도가 1024x768이라서 그런지 아이콘이 드문 드문 있어서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만...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무래도 iBooks 가 아닌가 합니다. 기존의 ebook은 단순히 글자(character)를 보여주는 도구였다면, iPad는 information을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소위 apple빠라서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웹 브라우징이 아이폰보다 수월하고, 동영상까지 지원하며, 책의 컨텐츠를 iTMS 혹은 App Store와 같이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존의 ebook이 하지 못했던 영역을 새로이 개척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애플이 iTMS를 통해서 얻은 success story를 바탕으로 컨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정말 이제 대학교의 원서는 모두 iPad가 대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게임을 빼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부족하던 것은 화면 해상도의 제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iPad가 단순한 타블렛이나 ebook 보다 진일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이폰에서보다 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모든 손가락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넓은 화면(9.7인치)을 통해서 더욱 멋진 게임을 할 수 있겠죠.































마치 iPhoto를 내장한 듯 사진을 공유하고 볼 수 있는 환경은 전자앨범(액자)의 시장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iPhoto처럼 얼굴 인식이 가능해진다면, 정말 (remarkably)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카메라가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iWork 입니다. 넷북의 주요용도는 뭐였습니까? 소위 웹브라우징, 멀티미디어 그리고 문서작업이었습니다. 애플이 그토록 넷북의 가치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았으면서도 넷북의 기능을 고스란히 iPad에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Keynote가 iPad에서 가능해진다면 정말 '대학'에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네요.

애플은 항상 기존에 이미 있었지만 남이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재창조하는 (re-creation)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지만, 한국에의 출시는 불투명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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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1.25 12:55 Mac Life

이벤트에 등장할 latest creation이 무엇이냐에 대한 의견은 몇 가지로 좁혀지는 듯합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입니다. 교회행사에 이사까지...)

Creation이라는 표현은 다분히 전략적이며, 애플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인 제품(?)인지 알게합니다.

타블렛이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OS 4.0도 선보일 것 같네요.

얼마전에 맥북프로를 질렀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중하고 살아야 겠지만,
애플이 만들면 (스티브도 극찬한) 다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지 스믈스믈 그 분이 오십니다.

솔직히 전 타블렛보다는 아이폰 OS 4.0에 더 관심이 갑니다.
가능하다면 애플이 JB (탈옥)을 해야 가능했던 기능들을 일부 지원해주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테마 같은...

전력 소비를 SW적으로 개선하고 수신율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면 좋겠네요.
뉴스를 통해서 이번 아이폰 OS 4.0을 통해 다시 한번 quantum jump를 해서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과의 간극을 더욱 넓히려는 야심이 애플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합니다~ New cr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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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2010.01.06 12:00 Google

애플의 iPhone 한국 출시 이후로 모바일 시장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조사들이 새로운 도전 앞에서 이모저모(?)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모 제조사는 iPhone을 출시한 통신사에 삐쳐서 보조금 삭감에 브랜드명 사용도 못하게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한국 시장을 담합에 의해 좌지우지했다는 것을 반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과는 다르게 구글은 그동안 유지했던 Open이라는 기조와 함께, 제품개발, 설계 및 판매에 깊게 관여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Nexus One이라는 폰을 출시하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iPhone 대항마의 하나다.' 혹은 '아직은 iPhone을 앞서기는 힘들다.'라는 평을 내고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구글이 iPhone을 잡기 위해서 Nexus One을 출시했다라는 생각은 구글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나은 하드웨어로 무장했으며 iPhone 이후에 출시하므로 후발의 장점을 살려 iPhone 보다 개선된 폰을 만들었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iPhone을 잡는 것보다 Android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싶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ndroid에 특화된 폰을 통해서 Android가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ndroid는 아시다시피, Open platform입니다. 특히 Clouding computing에 특화된 platform으로서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Web application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으며, 다른 platform보다 더 빠른 성능과 미려한 UI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구글의 마인드와 전략을 온전히 이해하고 폰을 제조해줄 제조사가 등장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구글은 스스로 압장서서 Android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HTC와 함께 구글폰, Nexus One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구글은 하드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스스로도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한 적절한 도구를 찾기란 쉽지 않죠. 그 점에서 애플은 두 가지 모두를 겸비하고 있으므로, 시대를 잘 만나 iPhone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를 위해 Nexus One을 만든 것입니다.

엎서 언급했던 iPhone의 대항마(?)라는 수식어가 구글 스스로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ecosystem을 창조해야 앞으로의 모바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지 iPhone만 이겨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iPhone의 기능 몇가지만 앞선다고 iPhone을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내 제조사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구글과 애플이 상충하고 상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저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하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Nexus One, iPhone 모두 화이팅입니다.

덧1) Nexus One 광고동영상입니다.

덧2) 아이폰, Nexus One, Milestone을 비교한 사이트입니다.
하드웨어 스팩은 이제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참고하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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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a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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